세종시 영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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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가 아름다운 도량장군산 영평사

영평사

영평사 소개

세종시 영평사

영평사

사격 寺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위치

불멸의 행복 영평사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군산 해뜨는 마을 동쪽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마곡사 갑사 동학사 등의 고찰들과 연계한 명찰순례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30분 대전당진고속도로 동공주IC에서 10분 호남고속도로 유성IC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자연환경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불린다.


장군산!(將軍山) 국토의 7할이 산인 우리나라, 산봉우리 이름이 장군봉인 산은 많다. 하지만 과문한 탓이겠지만 산의 이름이 장군인 산은 아직 듣지 못했다. 기운이 제일이어서 장군인가 명당이 많아 장군인가? 요즘 행정수도 이전설이 나오면서 장군산 어느 자락에 청와대가 들어온다는 말도 우연은 아니런가. 어느 등산가는 큰 나무숲도 없고 두 시간이면 다녀오는 정상을 다녀와서 하시는 말씀 “태백산에서도 느끼지 못한 거대한 기운, 어떤 두려움 같은 경외심을 느꼈어요, 굉장히 큰 산입니다, 이 명산에 안겨있는 영평사 앞으로 대한민국 국찰(國刹)이 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들어오면 편안하다고들 말하는 영평사는 아직도 반딧불과 가재 다슬기가 사는 청정한 물과 공기를 간직한 조용하고 아늑하며 청정한 수행도량이다. 봄에는 매발톱꽃, 할미꽃이요 여름에는 백련이며 가을에는 구절초 꽃 등 온갖 들꽃들이 앞 다투어 반기는 꽃 대궐이기도 하다.

사명 寺名

유사 이래 인류가 추구해온 것은 행복이며 세계속의 모든 종교와 과학이 지향해온 바 역시 인류행복과 세계평화 라는 명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명멸해간 많은 성현들이 그 생애를 헌신한 것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산승은 이 행복과 평화에 대하여 가장 큰 고민을 하신 분이 바로 석가세존이시며, 이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고 일체중생을 그 세계로 이끌어 주신 분도 부처님이라고 믿는다. 일대사인연 즉 중생 생사윤회의 큰 고통을 해결해 주신일도 그렇거니와 모든 성인 가운데 인류의 행복은 물론 사생(四生: 태로 태어나는 것, 알로 태어나는 것, 습기로 태어나는 것, 변화로 태어나는 것), 6범4성<六凡四聖: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인간계 아수라계 천상계 성문계 연각계 보살계 불계>의 가치를 평등히 보시고 일체중생을 다 함께 최고의 행복으로 인도하시고자 한 분은 부처님 한 분 뿐이다. 따라서 절이라는 곳은 이 위대한 스승 무연의 대자비로 일체중생을 어루만져주시는 자비도사께서 상주하시면서 중생을 제도하시는 도량이므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이라는 의미가 담긴 영평사라고 이름 했다.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행복 세계평화라고 믿기에 이 도량에서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 번 무심코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듣거나 생각만 해도 불멸의 행복을 얻으소서, 그리고 이 도량에 사는 미물은 물론 도량 위 공중을 지나간 날짐승조차도 평안을 얻는 도량을 만들겠다는 서원을 담아 영평사라 명명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영평사
영평사에 피는 꽃들
  • 진달래 철쭉 금낭화 하늘매발톱 할미꽃 제비꽃 창포 꽃 파랭이 꽃 등
  • 여름옥잠화 수국 나리꽃 등 이런저런 야생화와 6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백련
  • 가을선모화(우리 토종 대표 야생화 구절초 꽃)
  • 음악회10월 한 달 내내 전국 유명 연예인초청 산사음악회 1회, 매주 토·일요일 충청 공주지방 예술인 초청공연 및 우리 차 시음회 각종 예술품 전시회 시낭송회 등 고즈넉한 산중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백련사 白蓮詞
백련 잎은 아주 넉넉하다
백련 꽃의 아름다움은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
백련의 향은 그윽함의 극치이다
백련의 품격을 고매하다는 선비 따위에 비교하면 모독이다

백련을 텃논에 심은 지 7년이다. 꽃이 아름다워서 그냥 옆에 두고자 한 것이었다. 같은 울안에 있어 보니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언젠가 부터 잎의 넉넉함에 흠뻑 빠진 것이다.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맹맹이 코구멍 같던 마음이 넉넉해져 가슴이 더워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시도때도 없이 연못을 거닌다. 꽃은 또 어떤가? 아름답다 경이롭다 옷깃을 여미지 않고는 연꽃을 다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꽃말이 신성,군자라던가?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언어가 그것뿐이어서 일뿐이라고 나는 단언한다.향? 이른 아침햇살을 받으며 연못 갓길을 걸어보라 어찌 문외한에게 말로 전하리오.코를 찌르지 않으면서 청정법계를 이루는 향기는 꽃을 피우기 전부터 그렇게 불어낸다.
연꽃의 기품을 흔히 선비에 비교한다. 모독이다. 연꽃은 앎이 없다. 선비는 앎이 있다. 연꽃은 분별이 없다. 선비는 분별이다. 연꽃은 연꽃이다. 선비는 탈속 하고자 한다. 연꽃을 무엇에 비추어 보려 들지 말라 그것만으로도 큰 모독이다 연꽃이 불교 상징 꽃이 된 이유는 대강 아래와 같다.
연꽃은 진흙 속에 산다.
부처는 탐진오욕의 세속에 거한다.
연꽃은 흙탕 물에 물들지 않고 썩은 물을 정화한다.
부처는 중생의 오욕의 열뇌를 식혀준다.
연꽃은 애시당초 씨앗을 잉태하여 있다.
부처의 씨앗은 모든 중생에게 이미 잉태하여 있다.
연꽃은 꽃잎을 미련 없이 단번에 쏟아 버린다.
중생이 욕망을 단번에 비워버려야 부처는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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