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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공양은 행복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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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평사 작성일17-10-03 14:19 조회145회 댓글0건

본문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모두 생존의 문제이고 생존의 질은 순전히 공덕을 지었는가, 못 지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공덕 가운데 등공양의 공덕은 한량없습니다.
등은 광명이고 따뜻함이며 상서로운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무명(無明)이란 인생에 빛이 전혀 없는, 지혜가 전혀 없는, 상서로움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무명 중생의 삶은 암울합니다.

마음을 열고 주위의 모든 사람을 위해 세세생생동안의 무명을 걷어내어 광명(光明)하기 바라고 길상(吉祥) 건강 자재(自在)가 함께하여 부족함이 없이 풍족하기를 축원하는 등을 밝혀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천안(天眼)의 통찰력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전생에 소나 양 그 어떠한 것도 되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소나 양도 부모님을 의지하여 태어나고 또 자식을 두게 됩니다.
등공양을 올리면서 누세 부모님을 위하여, 누세 자손들을 위하여 마음속으로 건강 즐거움 성취 행복을 기원하고 영원히 광명하여 사악한 길을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든 번뇌와 고통에서 신속히 벗어나기를 축원해야 합니다.

전생에 우리는 소나 양이었고 관직에 오르거나 상인이었거나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여러 가지 동물이었습니다.
누겁을 윤회하는 동안 부모님이 없었더라면 자신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생명의 윤회와 생명의 지속도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이웃생명들은 한량없는 세월 속에 억 천만번의 윤회를 거쳤고 미래에도 역시 그럴 것입니다.
윤회하는 과정에 어떤 생명체, 어떤 신분으로 태어날지 모릅니다.
돼지로 태어나면 불과 1,2년 살고 도살되니 끔찍합니다.
소는 기껏해야 3년 살고 도살되어 뼈와 살은 식당으로 가죽은 공장으로 갑니다.

부모님은 누세의 윤회에서 늘 우리를 아껴주었습니다.
소든 양이든 동물이든 곤충이든 자식 아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맹수들도 제 새끼는 잡아먹지 않고 사랑합니다.
누세의 부모님들 또한 우리에게 사랑만 주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 깊은 날을 맞아 누세 부모님의 무명을 걷어낼 지혜광명의 등, 축복의 등, 길상의 등을 부처님전에 밝혀 부모님들의 왕생극락의 행복을 축원해드려야 합니다.
모든 부모님은 자녀를 자신보다 더 사랑합니다.
자신을 아끼는 마음을 훨씬 초월하는 그런 사랑입니다.
내 부모님도 그러셨음을 요 몇 년 전에야 조금 알았습니다.
나는 그 은혜를 그 어떤 것으로도 영원히 갚을 수 없음도 압니다. 부모님의 그 큰 은혜는 도저히 갚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전에 누세 부모님들을 위하여 등을 밝히면서 부처님의 무량한 가피를 구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웃 생명들은 누세 윤회의 과정에서 나의 부모였거나 자녀였음에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생에 서로 알아보지 못할 뿐입니다.
부처님은 얼굴을 마주 보는 것도 오백생의 인연이라고 했습니다.
부부는 천생인연이고 한자리에 앉아 수행하는 것은 오백생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세에 가족이었고 도반이었음이 분명합니다.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해 합장하여 주위의 모든 이웃을 위해 심심한 축복을 해줍시다.
마음을 활짝 엽니다. 자비심을 일으킵니다. 자비란 무엇입니까? 이웃을 내 몸같이 아껴주는 것입니다. 자비가 없으면 불법을 배울 수 없고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자비가 있어야 합니다. 행복하고자 하면 자비심을 길러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축복을 해주십시오. 어름처럼 차가운 사람이라도 정성과 진정한 사랑으로 감사하고 축복을 해주면 따뜻한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미운사람이 많고 삶에 장애가 많다고 생각되는 사람일수록 마음을 열고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아무리 원한이 깊고 악업을 많이 지었더라도 진정한 참회와 연민 그리고 감사와 축복을 하다보면 다 풀립니다.
이것이 부처님께서 알려주신 불법의 오묘한 도리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이며 박애란 무엇이고 자비란 무엇입니까?
사랑이 커지면 자비가 됩니다. 진정한 자비는 그렇습니다.
누세의 가족을 위해 축복의 등을 밝히고 건강 즐거움 길상 여의를 기원하고 하시는 일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누세의 자녀들이 건강 아름다움 총명 지혜를 갖추고 품성이 고우며 자비의 이치를 알기를 축원합시다.
등불을 밝히면서 축원해 주고자 하는 사람을 떠올려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주위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축복을 기원했습니다. 이제 더욱 많은 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누세에 윤회하는 동안 많은 가족이 있었습니다.
현재의 원수가 전생에서 생명의 은인이었거나 원수 빚쟁이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집의 식구 열 명을 죽이고 금생에 겨우 몇 마디 참기 어려운 악담만 들을 수도 있고 몇 마디 악담을 했는데 금생에 죽도록 얻어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생의 빚이 남아있고 목숨을 앗은 빚이 있는데 악담 몇 마디는 너무 가벼운 과보입니다.
악담만 들은 것을 다행으로 알고 감사하고 보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모든 사람이 축복을 담아 진심으로 부처님전에 등을 밝혀 원수처럼 보이는 전생의 빚을 독촉하는 채권자들의 앞길을 밝게 비춰주기를 축원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음에 틀림없으니 원수가 길상하고 여의하여 즐겁고 원만하여 깨달음을 얻기를 축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무지해서 저지른 악업 무거운 빚을 갚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이웃생명들을 생각해 봅니다.
살면서 많은 동물들을 먹었습니다. 그들을 죽인 죄가 어부백정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육식을 한 장본인에게 100퍼센트 있는 것입니다.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 어부도 있고 백정도 있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어부백정은 죄가 가볍습니다. 먹는 사람의 죄가 백배나 더 무겁습니다.
자기가 살자고 먹은 모든 동물과 어부백정에게 참회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부처님전에 등불을 밝혀 세세생생 자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그들을 비추고 축생도를 벗어나 모든 죄업을 없애고 극락세계에 왕생하거나 사람으로 태어나 길상 건강 부귀의 가정에 환생하게 되기를 축원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실로 죄가 큽니다. 상대를 먹어서 입의 욕구를 채웠고 자기 생명의 요구를 충족시켰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말하면 그들이 우리의 생명을 키워주고 지탱해 준 은혜는 부모의 은혜와 조금도 다름이 없습니다.
그들의 생명을 빼앗긴 아픔이 있었기에 살 수 있었습니다.
좋은 가문에 환생하고 극락세계에 왕생하며 더 이상 지옥에 들지 않고 축생도에 들어 도살당하지 않기를 축원해야 합니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온 세상을 비추고, 자비구름이 온 중생을 덮어주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특히 가장 암울하고 가장 비천하며 가장 빈곤한 곳에 더 밝은 부처님 지혜와 자비광명이 비춰지기를 축원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 가족의 행복은 축원했지만 부끄럽게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엔 전혀 무관심이었음이 사실입니다.
자비불자는 부처님전에 등을 밝혀 등광(燈光)과 불광(佛光)이 함께 가장 빈곤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건강하지 못한 생명을 밝게 비추어 그들이 따뜻한 부처님 품에서 가장 안락한 삶을 이루어 행복을 영위하도록 축원해 주어야 합니다.

요즘 지진 해일 폭우 화재 전염병 자살 살인 전쟁 등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천안(天眼)의 통찰력이 있다면 재난 속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이 전생의 부모이고 전생의 은인이며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의 죽음은 우리 자신이 목숨을 절반 잃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천재인화에서 목숨을 잃은 영혼이 해탈하여 지옥이 아닌 천당에 가고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영원히 고통 받지 않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부처님전에 등을 밝혀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또한 남북평화통일과 천하가 태평하기를 축원합니다.
등을 밝힐 때 거두는 이 없는 영혼을 떠올리고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은 떠돌이, 천재지변이나 전쟁으로 참혹한 죽임을 당한 떠도는 영혼, 여러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부모나 의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태아들의 영혼을 떠올려야 합니다.
부처님의 빛으로 그들의 생명을 더욱 밝게 비춰 더 이상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지 않고 외롭지 않으며 두렵지 않기를 축원해야합니다.
또한 악업과 고통 속에 환생하지 않고 영원히 극락세계에 머물길 축원해야합니다.
모두 맑고 밝고 크게 열린 마음으로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이 들을 떠올리면서 그들의 행복을 축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광명이 비춰집니다.
여러분 자신을 위해 등을 밝히고 부처님법을 만나지 못한 이웃들을 떠올리면서 그들과 함께 등을 밝히고 부처님을 공양해야합니다.
등공양으로 우리 마음 속 광명의 등심지에 불을 붙이고 우리의 마음을 밝힙니다.
우리의 마음속의 어둠, 즉 번뇌를 불살라버리고, 탐욕을 불살라버리고, 분노를 불살라버리고, 교만을 불살라버리고, 사욕을 불살라버리고, 악한 마음을 불살라버립니다. 우리의 마음에 광명이 가득합니다. 지혜가 가득합니다. 자비가 가득합니다. 관용이 가득합니다. 착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겸손이 가득합니다. 원력이 가득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합니다. 불보살님을 공경합니다. 스승을 공경합니다. 집안 어른을 공경합니다. 이웃의 모든 어른을 공경합니다. 항상 모든 이웃에 감사합니다. 중생을 아낍니다.
우리 모두의 무명을 밝혀주시고 진정한 행복의 길을 열어주신 부처님을 공양하고 감사의 등공양을 올립니다.
부처님의 지혜의 횃불은 중생의 죄업을 불살라버리고 세상의 모든 장애와 어둠, 사악한 기운을 태워버립니다.
옛말에도 불은 마장을 없앤다고 했습니다.
부처님의 지혜의 광명을 빌려 참된 마음의 불로 모든 악업을 태웁니다.
불은 모든 더러운 것을 태우고 힘과 따뜻함을 대표합니다.
따뜻함은 상서로운 기운입니다.
자비로 등공양을 하는 모든 이가 행복과 건강 즐거움 평안 성취 지혜를 얻기를 축원합니다.
진정 수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위대한 불광의 가피를 받아 대신통 대법력 대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불자는 무한한 지혜를 가져 설법으로 사람을 제도하는데 걸림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모든 아이들이 바르고 큰 뜻과 큰 지혜를 가지고 학업을 성취하여 인류를 이롭게 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평소 존경하는 사람과 아끼는 사람들에게 주는 사랑은 아주 중요합니다.
더구나 이 뜻 깊은 날에 부처님전에서 불광을 얻고 불법의 가피와 보호를 받으면 그것은 인생에서 얻은 가장 진귀한 보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보물인 것입니다.
자! 여러분 진심을 다해 부처님께 공양 올리십시오.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공양하면 불보살님은 감응하십니다.
불보살님이 감응을 받은 여러분의 삶은 밝게 열려 나아갈 것입니다.
불보살님의 가피는 강력한 긍정에너지로써 어떠한 어려움도 무난히 해결합니다.
부처님전의 등공양은 모든 장애를 없애고 긍정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사악함을 물리쳐 과오 사악 고통에서 해탈을 얻게 합니다.
부처님의 광명을 삼매진화(三昧眞火)라고 하며 온갖 무명을 완전 연소시킵니다.
금년 초파일에는 일체중생의 행복을 축원하면서 삼매진화의 등 공양을 올립시다. 

光源幻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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